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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바네의 '라라가든' 상점가의 허름하고 작은 음반점.
그리 유명하지 않은 엔카 가수가 사인회겸 공연을 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정도 이곳에서 이름모를(어쩌면 유명한) 가수가 노래도 부르고 즉석에서 CD를 할인해 팔기도 한다.
이 근처에는 거대 음반영상물 판매대여 체인점인 '츠타야'도 있다.
츠타야는 매주 반가격에 CD와 DVD를 대여해 준다.
따뜻하거나 차갑거나 하는 단순한 느낌은 아니지만, 조직이던 사람이던 각자 사는 모습의 온도를 느낀다.

나는, 동네 작은 레코드점에서 이름도 모르는 아티스트의 카세트를 사 들고 와
처음 플레이 버튼을 누를 때의 두근거림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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